🌈 실제 사례를 통해 공부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 전략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사 또는 셀러 입장에서 실행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채널은 수 백 가지가 있고, 입점 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채널도 자사몰을 제외하고도 수십가지가 존재한다😭 모든 방식을 도전해 보는 것은 초기 기업에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마케팅 및 입점 전략을 알아보고자 한다🔥

1️⃣ (Case 1) 브랜드 보유, 마케팅 경험 부족한 1인 기업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피아르드’의 사례를 살펴보자. 이 브랜드는 정부 지원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상세 페이지를 구축했지만, 온라인몰 운영 경험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 전략

• 자사몰 구축보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여 초기 진입
• 네이버 내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매출 확보(검색광고, 바이럴 등)
• 이후 오픈마켓 및 쿠팡 로켓 입점 진행
• 브랜드 마켓핏을 검증한 후, 자사몰 구축 및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

2️⃣ (Case 2) 제품 판매를 희망하지만 자사 제품이 없고 경험이 부족한 기업

 이커머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초기 자본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초기에는 스마트스토어, 쿠팡, 이베이 등을 통해 타 회사의 제품을 셀링 형태로 판매하여 매출을 발생시키고, 이후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성장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

✅ 전략

• 국내 시장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픈마켓 활용
• 해외 시장 : 이베이(Ebay) 선진입 후, 아마존(Amazon) 확장
• 초기에는 단순 판매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자사 브랜드 개발
• 자사 브랜드 개발 이후 자사몰 구축 및 디지털 마케팅 실행

3️⃣ (Case 3) 자사 브랜드 보유, 인력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

 마케팅 역량은 있지만 운영 인력이 부족한 경우,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초기 운영 채널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전략

• 초기 : 자사몰 중심으로 운영, 마케팅 집중
• 검증 후 : 오픈마켓 및 쿠팡 등 다채널 확장
• 장기적으로 :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진출 고려

📊 결론

 온라인 유통 채널을 선정하고 운영하는 것은 단순히 인기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상황과 성장 전략에 맞는 최적의 채널을 찾는 과정이다. 매출 확장성, 광고 성과 측정, 고객 DB 구축, 수수료 비교, 사용 용이성, 판매 채널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의 규모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신속한 실행이 가능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면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온라인 유통 채널 운영의 핵심 전략이라 할 수 있다.